제(엄마)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양치는 하루에 한번만 열심히 해줍니다. 양치하고 나서는 절대 음식을 안 먹여서 아이도 그게 당연한지 알고 있구요. 다행히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이틀전에 송곳니 한개의 표면에 꼭 그을음이 낀 것처럼 착색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강티슈로 세게 닦았는데도 안 없어지더군요. 송곳니 표면이 한 3/1 정도에 옅은 먹구름이 낀 것같은 형상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 어려서 치료하기가 망설여지고 웃음마취나 수면마취도 많이 꺼려집니다. 아이가 괴로워한다거나 하는건 전혀 없구요.
썩은것인지 아닌지 확인이라도 할려면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할까요? 얼마전에 귀원에서 아이 아빠가 사랑니 발치하고 스켈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썩은 것이 아니라면 어떤 경우에 우리 아이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8개월밖에 안된 아이의 단 한 개치아가 그렇다면 충치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내원하셔서 구강내 진찰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치아의 일부의 석회화가 덜 되어서 생겼을 수도 있고, 치아표면의 착색이나 이물질이 붙었을 수도 있지요.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