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니 발치 때문에 글 납깁니다.
제가 잇몸에 묻혀있는 매복치인데요 어금니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혹시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고 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이 가깝게 있어서 위험할수도 있고 잘 못하면 뼈를 쳐내야 할수도 있다는데 뼈까지 쳐내야 한다는 말 때문에 너무 무서워서요 또 다른 병원에서는 뼈 얘기도 없었고 별로 어렵지 않겠네 라고도 하고... 정말로 사랑니 때문에 뼈를 쳐내는 일이 있나요?
그리고 매복치는 뺄때 죽을 만큼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너무 겁들을 많이 줘서 발치하겠다는 마음먹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니발치는 경우에 따라서 치아주위의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가 빠지는 방향에 인접치아가 있을 경우 사랑니를 절단, 인접 치조골을 약간 삭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술식을 하는 경우 환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부분 마취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마취가 풀린후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같은 사랑니도 환자에 따라서 통증의 정도가 다릅니다.
즉, 통증을 쉽게 느끼는 분은 더 아프게 느끼고 잘 못 느끼는 분도 있구요.
